제주도 동쪽을 대표하는 숲 비자림

제주도의 동쪽을 대표하는 숲인 비자림에서 산림욕을 즐기다가 왔어요
산책하기도 좋으며 숲을 거닐기 좋은 곳이었어요
 

비자림 주차장

주차장

비자림은 보통 차를 이용하여 많이 방문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이 널찍하였으며 주차장 안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총 2개가 있었어요
또한 제주도는 전기차가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어 방문하셔서 충전을 하려고 하면 못할 수도 있어요
 

비자림 매표소

매표소

비자림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표를 구매하셔서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금액은 어른은 3,000원 청소년 및 군경은 1,5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책정되어 있었어요
또한 제주도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입장시간은 09:00 ~ 17:00이며 관람시간은 09:00 ~ 18:00에요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제374호예요
 

비자림 안내도

안내도

바자림의 산책코스를 알려주는 안내도예요
A코스와 A+B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B코스는 휠체어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신 분은 A코스만 이용이 가능해요
A코스는 매표소에서 시작을 해 송이길에서 돌담길(또는 반대로 가능)로 도는 코스이며 B코스는 오솔길, 돌멩이길을 추가적으로 도는 코스를 말해요
A코스는 2.2km이며 시간은 30 ~ 4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며 A+B코스는 3.2km로 50 ~ 60분 정도 소요돼요

 

비자림 입구로1

비자림 입구로2

비자림 입구로3

비자림 입구로4

입구로

여기는 특별한 명칭은 없었으며 산책로를 진입하는 입구이자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이에요
지나가는 길목에는 사진을 찍기 좋게 꾸며놓은 곳들이 있었으며 넓은 산책로가 특징이었어요
중간에는 벼락 맞은 비자나무가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도 있으니 한 번쯤 보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비자림 비자설명

비자

1. 비자나무와 열매는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 귀중한 약재와 목재로 쓰였다고 해요
2. 고서에서는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돋운다라고 하여 비약이라 하였다고 해요
3.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상시로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고 요통이나 빈뇨를 치유해요
4. 폐기능 강화, 소화촉진, 치질, 탈모, 기생충 예방에 좋으며 중독과 악독 제거에도 쓰인다고 해요
5. 고급가구재, 장식재 등의 재료로 쓰이는 귀중재이며 특히 비자나무 바둑판은 시중에서 보기 어렵고 고가로 거래된다고 해요

비자림 송이길1

비자림 송이길2

비자림 송이길3

송이길

송이길부터가 산림욕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의외로 산책로가 깔끔하게 닦여 있으며 중간중간 큰 나무가 반겨줘요
다만 여기서부터는 뱀이나 벌이 등장하기 때문에 너무 수풀로 들어가시는 건 안 돼요

 

비자림 오솔길1

오솔길

나무로 인한 터널이 형성되어 있는 길이 많은 오솔길이었어요
휠체어가 다니기에는 위험성이 있어 보였으며 차후 나타나는 돌멩이길에서는 특히 위험해 보여 휠체어 진입금지인 이유가 있었어요
오솔길도 역시나 중간중간 큰 나무가 있었으며 맑고 깨끗한 공기로 인해 산림욕 하기 좋았어요
 

비자림 돌멩이길1

비자림 돌멩이길2

비자림 돌멩이길3

돌멩이길

돌멩이길은 바닥에 작은 돌이 있어서 걸어 다닐 때 특히나 주의하셔야 하는 길이에요
목재로 된 분위기 있는 다리가 있었으며 인근에는 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주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였어요
시간이 넉넉하시면 입장료를 뽕 뽑을 겸 A+B코스를 추천드려요
 

비자림 돌담길1

비자림 돌담길2

돌담길

돌담길은 특히 꿩을 많이 볼 수 있는 길이었어요
꿩 말고도 여러 동물도 있었으며 돌담길에는 식용이 가능한 시원한 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으로 인한 갈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어요
또한 길이 상당히 널찍하여 통행에도 다른 길과 달리 지장이 없었어요
 

후기

이렇게 제주의 동쪽을 대표하는 숲인 비자림에 다녀왔는데요
인당 3,000원 정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방문하시면 만족스러운 산책로로 인상에 남으실 거예요
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하며 인생 사진을 건질 수도 있는 비자림
제주 여행에 방문하시면 좋은 장소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