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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연산동참치맛집 인심이 넘쳐나고 맛있었던 정참치 본점

by 퐈덜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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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산동참치맛집인 정참치 본점에 방문을 했어요

 

 

 

 


정참치 본점

 

부산 연제구 고분로13번길 43 경성빌딩 1층

 

0507-1372-3788

 

영업시간

매일 11:30 ~ 02:00


 

 

연산동참치맛집인 정참치 본점의 외관이에요

 

최상의 참치만 고집한다는데...

 

들어가서 맛을 보면 알겠죠??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인지 미리 세팅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회 전용 간장과 김 그리고 밑반찬이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밑반찬으론 초장, 락교, 초생강, 고추절임, 단무지, 백김치, 샐러드, 명이나물이 세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연산동참치맛집인 정참치의 메뉴판이에요

 


참다랑어 코스 진 58,000원*2

한라산 21도 7,000*2


 

참다랑어 코스가 참 많긴 한데 저희가 먹은 진은 오도로, 주도로, 머릿살, 메카도로가 나온다고 해요

 

 

음식은 여기에서 나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마 위에 고노다와(해삼내장)에 올린 거

 

고노다와의 특유의 바다의 맛과 마의 끈적함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면서 술을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한잔 해버렸어요

 

 

소고기 죽이에요

 

왠 참치집에 소고기 죽이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맛있는 소고기 죽이었어요

 

장국은 특별한 거 없는 장국 맛이었고요

 

 

우선 이제 음식이 슬슬 나오니 회 전용 간장을 부어줘요

 

 

누구나 다 아는 브로콜리에 초장 올려진 것이 나왔고 육사시미와 참치장, 간장게장이 나왔어요

 

육사시미는 원래부터 좋아하던 메뉴라 참치집에서 이 메뉴가 나와 살짝 놀랐지만 아까 소고기 죽이 나와서 이해가 가긴 했어요

 

참치장은 간장이 끝판왕인 거처럼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간장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 맛(?)

 

간장게장은 우리가 아는 간장게장 맛이에요

 

 

참치김밥이 나왔어요

 

캔 참치김밥은 자주 먹었는데... 이렇게 생참치김밥으로 나오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드네요

 

저는 무식하게 생와사비를 올려먹는 바람에 직통으로 코가 뚫리는 경험을 했어요

 

하지만 캔 참치가 아닌 생참치김밥의 매력이 너무 좋았어요

 

 

그다음으로는 해산물과 초밥류가 나왔어요

 

자숙 새우, 전복, 멍게, 해삼, 마요네즈 명란젓, 소고기 초밥, 훈제연어초밥, 참치마요 김말이, 치즈가 나왔어요

 

해산물은 전부 싱싱하고 특히 멍게의 향과 해삼과 전복의 꼬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바다향도 충분히 잘 느껴지고요

 

초밥들은 무난 무난하니 괜찮게 너무 잘 먹었네요

 

 

그리고 대망의 참치가 나왔어요

 

참다랑어와 눈다랑어가 섞여서 나왔으며 참다랑어 중뱃살, 참다랑어 눈밑살, 참다랑어 대뱃살, 참다랑어 배꼽살, 참다랑어, 속살, 참다랑어 가마도로, 눈다랑어 뱃살, 눈다랑어 중뱃살,눈다랑어 배꼽살 이렇게 부위가 나온 거 같아 보였어요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여 모르는 부위가...)

 

저는 참다랑어는 소고기에 눈다랑어는 돼지고기에 비교를 하는 편이에요

 

기름기도 참다랑어가 더욱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눈다랑어보다 와사비를 더 많이 올려 드시면 느끼한 기름맛과 와사비가 절묘하게 섞이면서 감칠맛을 더욱 극대화하는 맛을 내요

 

 

김 + 백김치 + 눈다랑어 배꼽살 + 기름장 + 무순 + 생와사비 + 명란젓 마요네즈 첨가하여 한입 먹어봐요

 

눈다랑어 배꼽살 + 기름장이면 충분히 참다랑어와 비슷한 퀄리티를 낼 수 있는데 같이 첨가한 재료들이 좋아서 입안에서 여러 식감과 맛이 잘 어우러져요

 

 

열심히 참치를 먹고 있는데 어린삼과 아귀간이 나오더라고요

 

어린삼 뿌리 부분엔 꿀이 뿌려져 있어서 어린삼의 쓴맛을 중화 시키며 먹을 수 있었어요

 

아귀간은 녹진하며 감칠맛이 정말 좋은 재료 중 하나에요

 

 

같이 간 일행이 아귀간을 못 먹어서 제가 다 먹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아귀간과같이 싸먹으니 역시 시너지가 더 좋아지네요

 

 

먹다 보니 홍어도 두점 내어주시네요

 

홍어의 익힘 강도는 중간 정도이며 톡 쏘는 맛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더 익힌 홍어를 더 좋아하지만 연산동참치맛집인 정참치 본점에서 홍어가 나왔다는 걸로도 충분히 만족을 했어요

 

정말 오래간만에 먹는 홍어였거든요

 

이것 또한 일행이 못 먹어서 제가 두 점 다 먹은 건 안 비밀

 

 

참치도 어느 정도 다 먹어 가니 복지리탕, 메로구이, 새우튀김, 고르게, 콘 옥수수가 나왔어요

 

고르게는 감자 고르게로 제가 일행에게 양보를 한 메뉴라 맛을 몰라요

 

콘 옥수수는 우리가 다 아는 맛이에요

 

새우튀김도 우리가 아는 맛인데 튀김이 바삭했어요

 

 

메로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복지리탕은 시원하며 칼칼한 맛이 술 해장에 도움을 주더라고요

 

이날 술을 적당히 먹긴 했는데 속 풀리는 것이 좋더라고요

 

 

알밥은 뚝배기에 나와서 인지 소리에 한번 취하고 알밥의 특유의 톡톡 터지는 맛에 취하는 맛이었어요

 

 

마지막에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참치!!

 

다른 테이블도 사장님이 챙겨주시더라고요

 

(우리가 너무 잘 먹어서 챙겨주는 줄 알고 오해한 1인...)

 

일행은 이미 열심히 먹어서 배가 부른 관계로 저는 이때다 싶어서 참치 탑을 쌓아 보기로 했어요

 

 

참치가 많아서 해 먹어 볼 수 있는 광경이긴 한데... 위태위태해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드실 거이면 진짜 와사비 때려 넣고 만드세요...

 

아니면 참치의 기름기에 속이 취해요...

 

이렇게 연상동참치맛집인 정참치 본점에서 식사를 해보았는데요

 

가격에 비해 코스도 괜찮게 나오며 상당히 인상 깊게 식사를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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