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지점이 많이 있지만 타 지역에는 없는 블루보틀
하지만 제주도에도 블루보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 기준에서 서울은 너무 먼 이야기고 제주도에 왔으니 기왕 블루보틀을 방문해 볼 심산이었어요
블루보틀
블루보틀을 방문하기 위해 차로 방문하다 보면 길목에는 사진 찍기 좋은 뷰가 있어요
확실히 제주도라 그런지 나무가 푸릇푸릇하고 가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길이 많네요
블루보틀의 주차장은 엄청나게 큰 편이었으며 블루보틀과 제주비어가 같이 있어요
블루보틀 매장 앞에는 큰 나무와 함께 블루보틀 마크가 그려진 입간판이 있었어요
여기도 포토존인 거 같아 보이네요
MD
블루보틀 또한 다양한 MD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입구 쪽에 거의 몰려있는 편이었는데 종류 또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드립을 즐길 수 있는 용품과 텀블러에 눈이 갔지만 가격이 사악해서 포기를 했어요
하지만 가지고 싶은 용품이긴 하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커다란 창문이 메인으로 보였으며 외부의 뷰를 관람하기 정말 좋게 되어 있었어요
제가 가본 카페 중 1위다 이런 건 절대 아니지만 생각보다 뷰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는 뷰의 마법
그래서 손님이 많은 건가 싶기도 했어요
메뉴판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고객 응대를 해 주시더라고요
서울의 블루보틀과 메뉴가 똑같지만 디저트에는 제주만의 디저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다음 일정이 식사라 그냥 커피만 간단하게 마시기로 하였어요
Iced Latte 6,400
NOLA Float 7,500
(I)Brazil cacond 6,500
Three Africas 5,400
드립 중에 싱글 오리진은 아이스로 골랐으며 블렌드에서는 Three Africas를 골랐어요
또한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어머니는 NOLA Float 아버지는 부드러운 Iced Latte를 주문하였고요
메뉴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하나는 적당히 찍어보고 하나는 인스타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한컷을 찍어보았어요
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감성 있게 나온 거 같네요
Three Africas
일반 드립 커피이며 산미가 가장 강했고 바디감은 중간정도 목 넘김은 깔끔한 편이었어요
(I)Brazil Cacond
아이스 드립 커피이며 얼음이 들어가서 그런지 산미가 중화는 되었지만 강한 편이었고 목 넘김이 좋았으며 끝맛에 여운을 주는 맛이었어요
Iced Latte
우유의 부드러움이 강조된 맛이며 목 넘김은 부드럽고 산미를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려요
NOLA Float
우리가 아는 아포가토 같았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달달하며 부드러워 커피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이걸 추천드려요
후기
커피맛도 개성 있으며 산미를 좋아하는 커피러버이면 방문하시길 권하는 곳
또한 여유롭게 제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장소예요
저는 서울에 있는 블루보틀을 가기 힘들어서 이러는 거 절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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