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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방이동 먹자골목 국밥 맛집 비빔밥 같은 1974 비래옥 방이점

by 퐈덜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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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먹자골목에 방문한 김에 혼자서 먹을만한 것을 찾아보다가 우연하게 방문하게 된 1974 비래옥 방이점

근데 국밥인데 신기하게 비빔밥으로도 즐길 수 있더라고요

 

1974 비래옥 방이점

1974 비래옥 방이점
1974 비래옥 방이점

방이동 먹자골목 내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먹자골목인 만큼 먹을 것은 정말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혼자서 방이동 먹자골목에 가니 막상 먹을 메뉴가 뚜렷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방문을 했지만 정말 특색 있었으며 맛있게 먹었던 가게예요

 

내부

1974 비래옥 방이점 실내1
1974 비래옥 방이점 실내1
1974 비래옥 방이점 실내2
1974 비래옥 방이점 실내2

생각보다 넓은 실내였으며 종업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혼자 방문에도 뻘쭘하지는 않았어요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타 매장에도 손님들이 정말 많았지만 애매모호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오순도순 한잔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메뉴판&원산지 표시판

1974 비래옥 메뉴판1
1974 비래옥 메뉴판1
1974 비래옥 메뉴판2
1974 비래옥 메뉴판2
1974 비래옥 메뉴판3
1974 비래옥 메뉴판3
1974 비래옥 메뉴판4
1974 비래옥 메뉴판4
1974 비래옥 메뉴판5
1974 비래옥 메뉴판5

비래옥은 확실히 곰탕전문점답게 국물요리가 많았으며 육회를 이용한 메뉴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또한 육사시미와 어리굴젓도 있어서 한잔 먹기에도 좋았으며 특히 스지를 이용한 메뉴도 있었어요

그래서 메뉴는 정말 다양했어요

 

맑은곰탕 특 12,000

테라 6,000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맥주 생각이 간절해서 맑은곰탕 특에 맥주를 주문했어요

근데 서울에서 마시는 술은 정말 비싼 느낌이 들더라고요

 

구비품&밑반찬

1974 비래옥 구비품
1974 비래옥 구비품
1974 비래옥 밑반찬
1974 비래옥 밑반찬

구비품으로는 소금, 후추, 고추기름, 물컵, 버너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빨간 소스통에 있는 것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네요...)

밑반찬으로는 오징어젓갈, 석박지, 양파, 쌈장, 김치가 나오는데 특히 김치가 꽤 많이 매웠어요

맵기는 신라면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매웠으며 불닭볶음면보다는 덜 매운 정도였네요

 

메인메뉴

1974 비래옥 맑은곰탕 특
1974 비래옥 맑은곰탕 특
1974 비래옥 밥+참기름
1974 비래옥 밥+참기름

메인메뉴가 나왔어요

공기밥과 큰 그릇이 나오는데 큰 그릇에는 참기름과 깨가 들어가 있었어요

참기름에서는 고소한 냄새가 진하게 나는 것이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그리고 맑은 곰탕에는 당면, 고기, 대파, 계란지단이 들어가 있는데 특히 국물의 맛이 구수하면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이미 간이 되어 있어 소금은 더 넣을 필요가 없었지만 기호에 따라 후추정도를 더 첨가해서 드셔도 충분히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고기에서는 잡내가 없었으며 너무 부드러워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사라지더라고요

 

맛있게 먹는 법

1974 비래옥 맛있게 먹는 법
1974 비래옥 맛있게 먹는 법

메뉴판에 보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어서 따라 만들어 먹어봤어요

곰탕 속에 고기를 비빔그릇에 넣어서 먹으라고 했지만 저는 건더기는 다 건져서 큰 그릇에 넣고 밥을 반공기 정도 넣은 다음 김치를 잘라서 비벼보았어요

먹어보니 먼가 비빔밥을 먹는 느낌도 나면서 생각보다 훨씬 괜찮더라고요

이렇게 먹는 것도 특이하면서 국물과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어요

여기서 오징어 젓갈을 같이 곁들어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후기

정말 방이동 먹자골목을 돌아다니면서 혼자서 먹기 괜찮은 식당을 찾다가 방문한 1974 비래옥 방이점

서울까지 와서 굳이 곰탕을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방문을 했지만 먹는 방법도 특이했으며 특색이 있었던 가게였어요

특히 종업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지만 서울에서 마시는 술값은 몇 번을 경험했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가격이네요

그래도 곰탕의 맛은 한 번씩 생각나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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