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에서 여행을 하며 역시 목포 하면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유명하다고 하여 방문을 해봤어요

요새 여행을 가면 케이블카를 반드시 타는 거 같은데 정말 길긴 하더라고요

북항스테이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스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하도스테이션을 갔다가 유달산스테이션을 지나 다시 북항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총길이는 3.23km로 왕복 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은 개인기준 대인으로 각각 24,000원과 29,000원이더라고요

저는 비록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해 봤어요

현재는 하계시즌의 시간표만 걸려 있어서 동계시즌의 시간표는 모르겠지만 운행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좀 더 나은 여행이 될 거 같아요

케이블카

제가 방문한 날에는 일반캐빈은 대기줄이 거의 없었지만 크리스탈 캐빈은 대략 40분 정도의 웨이팅이 필요했어요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나서 얼마나 겁이 났는지...

하지만 곧이어 멋진 풍경을 보니 발은 벌벌 떨리는데 눈요기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하도스테이션

북항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처음 방문하게 되는 고하도스테이션

고하도스테이션 내부는 별 다른 게 없어서 사진은 없지만 스테이션 밖으로 나오면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펼쳐져 있더라고요

위의 사진과 같이 나이 계단도 있기 때문에 재미 삼아서 80세까지 올라갔다 왔어요

유달산스테이션

목포 하면 유달산이 가장 유명한 산이라고 해요

그 유달산을 편하게 방문해 볼 수 있는 케이블카

유달산에서 바라보는 목포의 경치는 또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에도 역시나 여러 곳의 포토존이 존재하고 있었어요

저는 2 군대뿐이 찍지 않았지만 북항스테이션에도 포토존이 있으며 고하도스테이션, 유달산스테이션에도 정말 다양한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특히 보해 소주의 포토존은 인상이 깊었어요

후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항상 케이블카를 탈 때마다 떨리지만 한 번쯤 타보면 잊지 못하는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

목포의 케이블카는 상당히 길어서 더욱 특별하기도 하였는데요

도시도 바라보고 갯벌도 바라보고 산도 바라보며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