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만나러 경주 건천에 놀러 갔다가 인근에 전통차를 판매하는 찻집이 있다고 하여 전통차를 맛보러 경주서면에 위치한 찻집 말순이갤러리에 방문을 하였어요
외관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방문이 가능하지만 보통을 여기 오실 때 자가용을 이용하시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도 꽤 크기 때문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어요
외부에도 식물도 많고 잘 꾸며 놓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내부
갤러리라 하여 그림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림은 없었고 먼가 예술품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런 곳에 오는 손님들이 있을까 했는데 엄청 많았어요
.... 왜지??? 이런 기분???
메뉴판
커피가 저렴하여 착한 가격 인증을 받으셨더라고요
하지만 여긴 커피보다 차 종류가 훨씬 맛있다고 해요
유자차 3,000
석류차 3,000
생강차 3,000
약과 3,000
총 3명이서 가서 차만 주문을 했지만 제가 약과를 좋아한다는 걸 아는 지인이 약과를 구매해 왔어요
감동이었어요
기본
냅킨, 설탕, 물컵, 찻잔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무씨차가 나와요
무씨차는 기본적으로 나오며 무한리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강냉이도 가져다 주세요
무씨차는 무씨를 장시간 우려낸 맛이었는데 저는 입맛에 전혀 안 맞더라고요
메인메뉴
저희가 주문한 차들이 나왔어요
기본적으로 잣이 띄어져 있더라고요
저는 석류차를 주문했지만 지인들이 맛을 설명해 줘서 그대로 적었어요
석류차
은은하게 석류의 맛이 나면서 은은하게 단맛이 난다
석류의 본연의 맛인지 레몬이 들어가서 인지 새콤하면서 상콤하다
유자차
달달하면서 유자의 맛이 진하게 난다고 해요
생강차
생강의 맛이 진하다고 해요
크흠... 진짜 불러준 대로 유자차와 생강차를 적어보았어요
약과
우리가 다 아는 쫀득하면서 달달하고 맛있는 약과였어요
하지만 상콤한 차를 주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약과와의 궁합은 별로라서 그냥 약과만 따로 열심히 먹었어요
후기
요즘은 카페가 많이 생겨서 카페를 보통 이용하지만 오래간만에 이런 찻집을 와보니 먼가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웠어요
생강차 먹은 지인은 생강차가 마음에 쏙 든다네요
(유자차를 먹은 지인이 추천해 준 찻집이에요)
다음에도 건천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들려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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