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진 명소 야자수의 군락지 상가리야자숲

제주에 방문을 하면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여행하는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야자수가 군락하고 있는 사진 명소 상가리야자숲에 다녀왔어요

상가리야자숲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상가리야자숲에 인근에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상가리야자숲 팻말이 보여요

안으로 들어가 보면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상가리야자숲은 요금을 지불하고 입장을 해야 하는데 성인, 청소년 5,000원 어린이, 제주도민,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장애인, 군경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해요

매표소에 보면 다양한 티백이나 커피도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차나 커피를 탄다음 상가리야자숲 안에서 여유롭게 마실 수 있었어요

나무

상가리야자숲에는 크기가 작아서 구역이 따로 나눠이 있지는 않았어요

가다 보면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장소들이 많이 나오는데 거기가 포토존이었으며 사진명당이었어요

다만 이번에는 블로그를 위해 나누어 봤으니 천천히 감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길

상가리야자숲은 비자림과는 다른 느낌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길이었어요

쭉쭉 뻗은 시원한 야자수가 길에 따라 심어져 있었으며 구도만 잘 잡으면 멋진 야자수와 같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다만 상가리야자숲의 크기는 크지 않기 때문에 눈으로만 담아 간다면 20분 내에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포토존

딱히 포토존의 구별이 없기는 하지만 의자나 장식물이 있는 곳을 포토존의 기준으로 삼았어요

친구들이나 가족단위로 상가리야자숲에 방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다만 글자가 걸려있는 곳들은 제주의 바람이 쌔게 불어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운 면도 있었어요

특히 중간중간에 의자도 구비가 되어 있어 사진을 찍고 쉬면서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충분히 좋았었고요

후기

입장료가 기본적으로 5,000원이기 때문에 빠르게 눈으로만 담겠다는 분들은 살짝 가격면에서 아쉬울 수 있어요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을 하는 데는 평균 1시간 정도 걸렸으며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편차는 있어 보였어요

제주에서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관리가 잘 된 야자수 군락지는 처음이었으며 사진에 신경을 쓰신다면 인생사진 몇 장은 그냥 건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곳이었어요

이번에 제주를 방문한다면 상가리야자숲의 사진명소에서 인생사진을 한번 건저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