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 튤립축제를 한다고 해서 꽃구경 하러 상효원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요새 벚꽃사냥을 주로 해서 그런지 다양한 꽃이 보고 싶어서 상효원에 방문해 봤어요
상효원
저는 제주시에서 차를 이용하여 방문을 하였기 때문에 516 도로를 이용하여 방문을 했는데 길이 상당히 꼬불꼬불하여 운전에 주의하셔야 해요
서귀포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규모는 상당히 큰편이에요
입장료가 있으며 성인은 9,000원 청소년 및 경로는 7,000원 어린이는 5,000원의 금액이에요
제주도민은 신분증 지참 시 30% 할인이 되며 365일 내내 운영이 된다고 해요
영업시간은 09:00 ~ 19:00이며 관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 2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저희는 사진을 찍고 카페에서 쉬기도 한다고 3시간은 걸린 듯해요
나무길
튤립축제라 해서 나무가 없는 게 아니었어요
얼마 전에 방문했던 비자림과는 다른 느낌이며 잘 가꾸어진 듯한 모습이에요
상당히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으며 왠지 산림욕을 하러 방문한 거 같기도 해요
중간중간 나무길은 있었지만 키즈파크를 가는 길목과 곶자왈의 나무길이 가장 인상에 남았어요
꽃의자
주변에 꽃으로 채워져 의자에 앉아 사진 찍는 포토존이 엄청 많았어요
꽃도 한송이 두 송이가 아닌 뒤에 빼곡히 채워져 있는 모습이며 특히나 꽃의 정원에 튤립이 가장 많았으며 사진 찍기 좋은 꽃밭은 엄마의 정원 쪽이었어요
저는 엄마의 정원 쪽이 포토존이 더 많았으며 사진도 더 잘 나왔던 거 같아요
꽃길과 꽃기차
꽃길과 꽃기차는 곶자왈에서 만병초원에 가는 길목에 있었어요
특히 기차에 여러 가지 꽃을 심어 전시가 되어 있는데 기차 연결부위에 서서 사진을 찍으니 먼가 운치 있어 보이더라고요
또한 꽃길1의 위치의 울타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배경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나왔어요
포토존
중간중간 이렇게 상효권에서 마스코트 비슷한 것을 전시해 놓아서 포토존으로 유용해 보였어요
귀여운 모양이었으며 방문하신다면 이런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거 같았어요
저는 매표소에 있던 포토존이 왠지 모르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런 포토존을 찾으면서 상효원을 관람하셔도 좋은 포인트가 될 거 같네요
다양한 장소
포토존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상당히 다양했어요
만병초원 인근의 대나무단지도 그랬으며 구상나무 카페테리아에 방문하는 길목인 대나무길, 꽃의 정원에 나비모양의 조각, 소낭아래에 상효송, 상효송 앞의 액자, 엄마의 정원 인근의 큰 나무, 구상나무 카페테리아의 인형들 곳곳이 괜찮은 사진 스팟이었으며 인생사진을 건지기에도 좋은 장소였어요
후기
상효원에서는 투어기차를 운영하기 때문에 걷기 귀찮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셔서 투어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사진을 위해서라면 직접 발로 걸으시면서 스팟을 찾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화장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효원 내에는 2곳뿐이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화장실을 들리시고 구경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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