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게 되면 보증금으로 1,000원을 커피값에 더 받아요
그러면 이제 컵을 반납하고 그 1,000원을 다시 받을 수 있는데 제가 한번 해 보았어요
저는 제주 연동에 위치한 이마트 안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컵 반납을 했으며 반납기만 커피를 구매한 위치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리유저블 컵 반납기
매장 직원분께 여쭈어 보면 친절하게 반납기가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알려줘요
그러면 이제 화면을 보고 반납시작이라는 버튼을 눌러 반납 절차를 진행해 보기로 해요
반납시작을 누르게 되면 이제 언어를 선택하라고 나와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구성이 되어 있었으며 저는 당연히 한국어를 선택하였어요
리유저블 컵 안에 음료가 있으면 안 되고 뚜껑, 빨대, 컵 홀더는 분리수거를 통해 버려 줘요
또한 겉면에 스티커가 붙어있다면 반드시 제거를 해야 반납기가 인식을 한다는 점!!
저는 스티커가 조금 남아있는 것을 모르고 반납을 하다가 반납이 안되어 다시 다 제거하고 반납을 했어요
꼼꼼히 확인을 하고 네를 눌러줘요
해빗컵을 하나씩 넣어달라는 문구와 함께 컵을 반납하는 곳의 입구가 오픈이 돼요
반납하는 곳의 컵이라는 점선에 정확히 올려놓으면 알아서 인식이 되며 밑에 화면으로 넘어가요
준비사항에 올바르게 지키지 않았을 경우 여기서 전부 빠꾸를 먹어요
저도 잔여 스티커가 남아있어서 여기서 빠꾸를 먹었어요
준비사항에 올바르게 지킨 경우 이렇게 컵을 회수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컵이 회수가 되고 있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봐요
회수가 끝나고 나면 이제 추가적으로 반납을 할 것인가 물어보는 멘트가 떠요
저는 총 11개의 컵을 쌓아놓고 있었기 때문에 네를 눌렀지만 하나만 반납한다면 아니오를 누르면 돼요
컵을 총 5개를 반납하거나 위의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반납을 안 한다면 이제 환불을 어떤 방식으로 받을 것인가 선택을 할 수 있는 창이 떠요
스타벅스에서 반납을 해서 그런지 스타벅스 카드 충전도 가능하고 해피해빗의 에코 포인트로 환불도 가능하며 티머니로도 환불이 가능하지만 저는 현금으로 환불을 선택했어요
한번 진행 시 총 5개의 컵을 반납할 수 있었으며 저는 5개를 우선적으로 반납했기 때문에 보증금을 5,000원이나 받을 수 있었어요
현금으로 환불받을 것인가 제차 확인을 하는데 네를 누르면 확정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럼 이제 기계에 있는 현금방출구에서 현금이 천 원짜리로 나오며 반납이 완료가 돼요
후기
제주도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보증금을 1,000원씩 내야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삥 뜯기는 기분을 맛볼 수 있었어요
또한 반납하는 기기가 위치해 있는지도 알아보는 것도 일이었으며 시간도 오래 잡아먹기 때문에 아직은 비효율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점차 확대해 나가며 개선을 해 나아간다면 충분히 좋은 제도인 것을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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