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천펍 합
가족들과 같이 맛있게 저녁을 먹고 간단히 펍을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펍인 합에 가봤어요
합
흐음... 처음 방문할 때는 여기가 펍인 줄도 몰랐어요
쪼그마한 HAP라는 LED가 있었으며 입구에는 세우는 간판으로 합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전에도 한번 방문해 봤는데 방문하기 전에 정전이 나서 이용하지는 못해봤거든요
내부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통로와 주방이 있는데 거기서 더 들어가면 이렇게 내부가 펼쳐져요
한쪽 벽면에는 홀로그램 같은 것이 분위기를 내주고 있으며 창가 쪽 좌석에서는 오션뷰를 보면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아 보였어요
다만 실내는 어둡기 때문에 넘어짐 사고를 조심하시면 좋을 거 같았어요
메뉴판
위에도 언급드린 거처럼 실내가 어둡기 때문에 메뉴판을 보는데 작은 LED라이트를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불빛을 의지하여 메뉴를 주문해 보았어요
합의 좋은 점은 술에 당도나 알콜 향을 별의 개수로 나타나 있어서 그 2가지의 정보는 확실히 알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다크 앤 스토리 14,000
다이퀴리 10,000
XYZ 11,000
HAP 크래프트 비어 8,000
초리소 타파스 4,000
치차론 19,000
저는 센 술이 먹어보고 싶어서 XYZ를 주문해 봤어요
스끼다시
음식점이 아닌 술집이기 때문에 스끼다시라는 말을 쓰는 점 죄송합니다
스끼다시는 프레첼이 나왔으며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술과 함께 가볍기 먹기 좋았어요
주문한 술
합에서 주문한 술이 먼저 나왔어요
술잔 밑에는 코스터가 같이 나와 미끄럼 방지에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다크 앤 스토미는 상큼한 게 특징으로 단맛이 주문한 술에 비해 적은 것이 특징이었어요
다이퀴리는 달달하면서 적당히 상큼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XYZ는 라임의 맛과 달달함이 있는데 박카스를 먹는 듯한 느낌을 들었어요
HPA 크래프트 비어 같은 경우 일반 맥주에 비해 효모의 맛이 진하고 단맛이 덜한 거 같더라고요
메인메뉴
합에서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치차론과 메뉴판을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초리소 타파스를 주문했죠
치차론은 치차론, 나쵸칩, 과카몰레와 함께 담겨서 나왔어요
소스는 머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점 죄송합니다
치차론은 돼지고기를 튀겨서 나왔으며 그 맛은 우리가 생각한 그 맛이에요
나쵸칩에 치차론, 과카몰레를 올려 같이 먹으니 담백하면서 고소한 술안주가 되더라고요
초리소타파스는 바게트에 감자 으깬 거에 짭짤한 햄 그리고 치즈가 뿌려져 있었어요
맛은 살짝 매콤하면서 술안주로 좋지만 향은 그렇게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후기
이렇게 제주도의 조천시에 있는 펍인 합에 방문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다양한 칵테일로 좋은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